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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뮤리뷰 :D

쿠팡 알바 캠프 부천 클러스터 소분 심야 후기

by 기뮤네 2026. 5. 9.

쿠팡은 센터랑 캠프로 나눠진다.

난 센터는 신선센터에서만 일해봐서, 다른 센터는 모르겠음.

그래서 내가 느낀 걸로는 캠프가 좀 더 노가다(?) 느낌이라는 거였음.

 

예전에 김포에 소분 알바 갔었는데

그때는 PB포장 되있는 것들을 지역별로 나눠 분류하는 거였는데

여름이기도 했고 진짜 너무 너무 힘들어서

캠프는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했었음.

 

근데 최근에 동생이 한번 가보겠다며 캠프를 다녀왔는데

진짜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할만 했다는거임???

근데 또 때마침 현금이 좀 필요한 상황이 되서

동생이 지원했던 링크로 지원을 하고 부천 클러스터로 알바가게 됨.

 

알바몬 같은데 가면 쿠팡 캠프 공고가 많이 올라와있음.

프로모션도 많으니까 그거 잘 보고 가셈.

예를 들면 4/26~5/2 사이 출근하는 사람 대상 프로모션으로

1회 출근 +4만원, 3회 출근 +3만원 이렇게 하길래 3회만 갈 생각으로 다녀온거였음.

 

부천 클러스터는 쿠팡 인천센터 안에 있음.

층마다 캠프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잘 찾아가야한다.

 

일단 공고안에 있는 링크나 담당자한테 지원을 하면

출근 확정안내 카톡이 온다.

ㅊㄹ

이 카톡에 보면 안전교육을 듣기 위한 링크도 제공되는데

한 1시간 정도 걸리는 교육이고, 문제는 4~5개인데 대충 풀수있다.

근데 이거를 출근전에 미리 듣고 가야 1만원 정도 더 주고 센터가서 들으려면 못받는 걸로 알고있음.

 

여튼 출근 확정 카톡 이후에, 출근 몇 시간전에 출근예정안내 카톡이 한 번 더 온다.

약간 '출근 할거지?' 이런 느낌의 카톡인데, 거기에 '출근 / 일정변경 /포기' 를 누를수 있고

출근을 누르면 나중에 확정 카톡이 온다.

 

셔틀버스 노선이 지역마다 안내되어있고, 어느 정류장에 몇시에 오는지 적혀있어서 보고 가면 된다.

셔틀에 따로 뭘 찍거나 적거나 하는건 없고, 관광버스가 오는데 걍 타면 됨.

아마 정류장 마다 몇명씩 있을 가능성 높음.

 

인천센터에 도착하면 차를 3층에 세워서 내려준다.

여기서 부터 뭐 안내나 이런게 공식적인게 없어서 다른 사람 후기를 보고 참고하거나

내려서 다른 근무자 한테 물어봤음.

 

버스에서 내리면 정면에서 살짝 오른쪽에 문이 있고 C1이라고 적혀있다.

부천 클러스터는 그 문이 아니다.

 

내려서 바로 버스를 끼고 왼쪽으로 돌면 C2라고 적힌 문이 있는데, 그 문으로 들어가야함.

반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나오는데, 엘베 타려면 글로가고

걸어가려면 그냥 계속 계단 올라가면 됨.

계단 4번 더 올라가면 M2층이 나옴.

 

층계참에서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다시 오른쪽에 엘베가 있고 왼쪽에 통로가 있는데

거기에 안내판이 서있음.

 

위의 위치대로 모서리 돌아서 쭉가면 M2휴게실이 나옴.

화장실은 휴게실 가던 복도 그 방향 그대로 쭉 걸어가면 끝에 있음.

 

휴게실에 들어가면 흰 접이식 의자들이 많은데 그냥 거기 아무데나 앉아있으면 된다.

 

빨간조끼 입으신 분들이 관리자들인데, 어떤 사람은 첫출근하는 신규를 불러서 알려주고

누군가는 그냥 냅두는데 나는 가만히 냅둬가지고 출근 시간까지 뻘하게 있다가

직접가서 얘기함 신규라고...-_-

 

일단 휴게실에 들어가서 앉으면 'CLS 쿠펀치'를 다운 받는다.

출근전에 미리 다운받고 'CLS 일용직'으로 가입까지 해놓으면 좋음.

 

그러고 '체크 인/아웃' 메뉴를 누르면 근무 등록을 할 수있다.

날짜 조정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심야조의 경우 휴게실에 도착해야 12시가 넘기때문에

휴게실에서 출근 등록을 하면 된다.

 

센터는 CH-BCH3 / WAVE2 / 소분W3 (01:00 - 09:00) 선택하면 됨.

 

그러고 근무 등록을 누르면 체크인 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그 버튼은 출근시간 10분전에 누를 수 있다.

근무 등록할 때 뭐 가입하듯 동의서 체크하고, 휴게실에 있는 혈압측정기로 측정한 수치 입력 후

해당 측정종이 찍어서 올리면 완료임.

 

새벽 1시 근무이므로 12시 50분에 우선 쿠팡 해당 센터 와이파이에 접속한다.

와이파이가 연결이 되고 나면 체크인을 누르면 되는데, 뭐 체크하라는거 다 체크하면 됨.

 

그리고 이제 센터로 올라간다. 아마도 관리자가 인솔해서 올라갈거임.

 

몇번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작업 자체는 다 소분인데 형태가 조금 다름.

 

보통 라인에 가서 서는데, 물건들이 아주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보통 한 라인에 2개의 지역 물건이 내려옴.

그러면 2~3사람이 그걸 지역별로 구분해서 큰 rt라고 부르는 이동카트에 차곡차곡 쌓는다.

택배상자로 테트리스를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됨.

근데 이제 그 택배상자가 고양이 모래가 있기도하고.. 대용량 간장같은게 있기도 하고..

물티슈 상자가 있기도 하고 A4 용지 박스가 50개쯤 내려오기도 한다..^^^^^^^^^^

근데 여자분들 상당히 많음. 나도 여자고.

 

그리고 오버플로우라고 해서 라인분류가 잘못되서 따로 모아진 물건들을

다시 한개의 라인에서 전체지역별로 분류를 하는 작업 구역이 있다.

 

그리고 피딩이라는 업무는 라인 사람들이 채워서 뒤로 밀어놓은 카트를 랩으로 감거나, 

달려있는 천으로 마무리해서 해당지역 물건을 옮길 차가 있는 곳으로 카트를 이동시키는 업무가 있다.

 

일은 진짜 고되다.

물건 쌓는 것도 처음엔 어버버해서 좀 어려웠다.

근데 한 세네번 하니까 조금 적응은 됐다.

이게 웃긴게 끝나고 나면 허리랑 발바닥이 엄청 아픈데, 또 두번다시 못갈정도로 힘들진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에서 다음주 토요일까지 일한 금액이 그 다음주 수요일에 입금된다.

월 8회 혹은 60시간 이상 시 4대보험을 등록하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투잡이신 분들은 월 7회까지만 근무를 하면 된다.

대부분 투잡이다.

 

낮에 나도 재택으로 다른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에 지장없는 시간대가 이 심야 1-9시 시간대밖에 없었다.

 

부천 클러스터 말고 같은 건물에 있는 인천캠프는

관리자가 시종일관 마이크로 소리를 지르고 재촉하고 한다더라.

그래서 한번 채용팀에서 같은 건물 다른팀 괜찮냐해서 싫다고 했다 ㅋㅋㅋㅋ

 

심야는 세후도 거의 10만원이라 할만하다 진짜.

160의 나도 할 수 있으니 돈 급하신 분들은 한 번 해보는거 추천함.

일이 고되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친절하셨다.

자주 나오셔서 익숙한 분들이 어렵고 힘든걸 더 가져가서 해주시는 편.

그래서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됨.

 

총 8시간 근무인데 보통 2시간 반 하고 30분 쉬고, 2시간 반하고 30분 쉬고 그랬다.

근무를 당일 취소해서 결원이 많았던 날은 4시간 일하고 30분 쉬고 나머지 3시간 반 일했음.

그러고 집와서 샤워하면 개.꿀.잠

 

혹시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못주무시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

천연 수면제.

 

아 덤으로 2주간 4번 나갔는데 1키로가 빠졋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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