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같은 내용을 이어지는 여러 셀에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드래그로 복사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쉬운 단축키가 있습니다.
셀 모서리를 잡고 드래그 하면, 해당 셀의 내용이나 함수가 복사가 됩니다.
하지만 저 ~ 밑 까지 드래그하려면 좀 불편하죠.
그때 Ctrl + D를 사용하면 편하게 같은 내용이나 함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Ctrl + D 기능이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Ctrl + D를 누르면 선택한 셀의 내용이나 수식을 바로 아래의 셀(들)에 복사하는 기능이 실행됩니다. 이 기능은 엑셀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하므로, 엑셀에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주의할 점은 복사할 값이 포함된 첫번째 행으로 선택하여, 포함해서 드래그 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값이 있는 셀이 아닌 복사해야할 셀만 선택하면 아무것도 복사되지 않습니다.
1. 단일 셀 복사
예를 들어, A1 셀에 "100"이라는 값이 입력되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A1 셀부터 A3 셀까지를 선택한 후, Ctrl + D를 누르면 A1 셀의 값이 A2와 A3 셀에 그대로 복사됩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값을 여러 셀에 반복해서 입력할 필요 없이 단축키 한 번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2. 수식 복사
이제 수식을 복사하는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A1 셀에 =B1+C1이라는 수식이 입력되어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A1부터 A3까지 셀을 선택한 후 Ctrl + D를 누르면, A1 셀의 수식이 A2와 A3 셀에 복사됩니다.
중요한 점은 각 셀의 수식이 자동으로 해당 셀의 행에 맞게 조정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2 셀에는 =B2+C2, A3 셀에는 =B3+C3가 입력됩니다.
3. 여러 셀의 내용 복사
한 번에 여러 셀의 내용을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1부터 C1까지의 셀에 각각 "10", "20", "30"이 입력되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제 A1부터 C3까지의 셀을 선택하고 Ctrl + D를 누르면, A1부터 C3까지의 값이 복사됩니다.
결과적으로 B2에는 "20", C5에는 "30"이 복사됩니다.
여러셀의 내용을 복사하는 경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Ctrl+D는 선택된 첫번째 행 기준으로 적용이 됩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A1 부터 A3 까지 10, 20, 30을 입력했고, 오른쪽으로 복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래처럼 했습니다.
이렇게 드래그를 해서 컨트롤 디를 누르면
이렇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로는 어떻게 하냐!
Ctrl + R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드래그를 하고 Ctrl+R을 누르면
이렇게 복사가 됩니다.
기억하세요.
세로로 복사는 Ctrl+D
가로로 복사는 Ctrl+R
이 단축키가 손에 익으면 작업이 훨씬 빨라 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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